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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7월 경기일치 지수 120.6·1.7P↑…"2018년 10월래 최고"

등록 2026.09.29 16:36:24

日 7월 경기일치 지수 120.6·1.7P↑…"2018년 10월래 최고"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2026년 7월 경기일치 지수는 전월 대비 1.7 포인트 상승한 120.6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7월 경기동향 지수(개정치 CI 2020년=100)를 인용해 경기일치 지수가 전월 118.9에서 이같이 올랐다고 전했다. 속보치에서 그대로다.

CI는 지수를 구성하는 10개 항목의 움직임을 통합해서 산출한다. 매달 경기변동 크기와 속도를 표시한다. 지수 상승은 현재 경기 흐름이 앞선 달보다 개선했다는 의미다.

7월 지수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연료 및 석유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 조치, 성장 및 재정의 지속 가능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목적을 둔 새로운 재정정책 체계에 힘입어 경제활동이 견조하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수개월 후 전망을 나타내는 경기선행 지수는 117.7로 전월 116.2(조정치)에서 1.5 포인트 상승했다. 2개월 만에 올랐다. 속보치 117.9에서 0.2 포인트 하향 조정했지만 2014년 1월 이래 고수준을 이어갔다.

선행지수 상승은 일본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 재정예산이 뒷받침했다. 해당 예산에는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조치와 중동전쟁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긴급 에너지 지원이 포함됐다.

7월 물가상승률은 일본은행 2% 목표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했다. 실업률도 2.4%로 떨어져 2025년 7월 이후 저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고용 규모는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가계가 전반적인 생활 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개선하면서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내각부는 일치지수 기조판단을 '개선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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