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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포르테포르테, 밀라노서 27SS 공개…액세서리 강화

등록 2026.10.01 10:53:23

여행 테마로 컬렉션 구성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가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이탈리아 현지 쇼룸에서 2027년 봄·여름(27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가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이탈리아 현지 쇼룸에서 2027년 봄·여름(27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가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이탈리아 현지 쇼룸에서 2027년 봄·여름(27SS)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7SS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는 컬러와 소재, 섬세한 장식과 여성적인 실루엣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옷을 입고 꾸미는 즐거움'을 강조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포르테포르테의 27SS 컬렉션 테마는 'Voyage(여행)'로, 이집트와 모로코, 사마르칸트 등 서로 다른 문화권을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과 색채, 공예적 요소에서 받은 영감을 풀었다.

컬렉션은 여행의 과정을 '출발(The Departure)', '탐험(The Exploration)', '보물(The Treasure)' 세 단계로 구성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보다 선명한 색채와 풍성한 소재 및 장식 요소를 활용했다.

이번 시즌에는 액세서리 컬렉션도 한층 강화했다. 조개껍데기와 은행잎에서 영감을 받은 주얼리부터 마크라메와 크로셰, 위빙 기법을 활용한 가방과 슈즈까지 다양한 공예 기법을 적용했다.

포르테포르테는 향후 3년간 액세서리 라인업을 더욱 정교하게 확대하며 의류를 넘어 브랜드의 독자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미학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르테포르테는 2002년 이탈리아 베네토 출신 지아다 포르테(Giada Forte)와 파올로 포르테(Paolo Forte) 남매가 시작한 브랜드다. 현재 전 세계 약 550개 홀세일 파트너와 11개 단독 매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F는 약 10년 전 프리미엄 편집숍 '라움'을 통해 포르테포르테를 국내에 소개한 이후 매출을 10배 이상 성장시키며 본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한국 시장의 고객 반응과 트렌드를 글로벌 컬렉션 기획에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단계까지 협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LF 관계자는 "최근 패션 시장에서 컬러와 소재, 수공예적인 디테일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는 흐름이 다시 강해지면서 포르테포르테가 오랫동안 구축해온 브랜드 미학과 맞닿는 지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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