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과학관·KIOST 동해연구소, 동해 미래 가치 논의 포럼 개최
등록 2026.10.02 09:29:04
동해 해양영토·심해 지질 연구성과 공유
![[서울=뉴시스] 해양과학길포럼 단체사진.](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3839_web.jpg?rnd=20261002071804)
[서울=뉴시스] 해양과학길포럼 단체사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동해연구소가 동해의 과학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KIOST 동해연구소와 지난 1일 울진에서 '동해를 보며, 미래를 생각하다!'를 주제로 제3차 '바다로 여는 길, 해양과학길 포럼'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해의 해양 영토와 심해·해저 지질 등을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해양과학 연구 결과를 교육과 전시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원기 KIOST 동해연구소 센터장은 'DEEP EAST-동해 해양 영토의 새로운 가치 발굴'을 주제로 동해의 과학적 가치와 연구 가능성을 소개했다. 또 양기호 부산대 교수는 '동해의 깊은 곳을 읽다: 지질해양학의 시선'을 통해 동해 심해와 해저 지질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노현수 KIOST 동해연구소장이 진행한 토론에는 민 센터장과 양 교수, 강윤자 전남대 교수, 배진호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창의융합교육팀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동해의 과학·환경적 가치와 향후 연구 방향을 비롯해 연구성과의 교육·전시 활용, 전문 연구기관과 과학관의 협력,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양과학길 포럼'은 경북해양과학단지의 도로명인 '해양과학길'에서 이름을 따온 행사로, 해양과학 분야의 연구·교육·전시를 연결하고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유엔(UN) 해양과학 10년 공식 활동으로 인증받았다.
김외철 울진해양과학관장은 "연구기관과 과학관의 전문성을 연결해 해양과학 성과가 국민과 지역사회에 폭넓게 확산하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해양과학관은 오는 15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오션 리터러시의 전환점, 현장에서 바다를 잇다'를 주제로 제4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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