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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리커브 혼성전 銅 김제덕·강채영 "변명의 여지 없다"[나고야AG]

등록 2026.10.02 13:03:40

2회 연속 혼성 단체전 금메달 실패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세트스코어 0-6으로 패배한 한국 김제덕과 강채영이 아쉬워 하고 있다. 2026.10.02. kgb@newsis.com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세트스코어 0-6으로 패배한 한국 김제덕과 강채영이 아쉬워 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오카자키(일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실패한 김제덕(예천군청)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이 "변명이 여지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제덕과 강채영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세트 점수 5-1(39-35 37-37 37-35)로 승리했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때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 4강에서 중국에 0-6으로 완패해 2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이후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일본을 누르고 3위를 차지해 시상대에 섰다.

김제덕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메달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다. 다만 좀 더 색깔이 반짝반짝한 걸 원했는데, 경기력은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4강전에서 지고 솔직히 조금 흔들렸는데, 강채영 선수가 도움 되는 말을 많이 해줬다. 내가 준비한 것보다 훨씬 못 미쳤던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강채영 선수의 한마디가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김제덕이 활을 쏘고 있다. 2026.10.02. kgb@newsis.com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김제덕이 활을 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강채영은 "김제덕 선수랑 혼성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렇게 대진이 돼서 너무 좋았다. 금메달을 땄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제 남자 단체전이 남았으니 그걸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으라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김제덕은 혼성전 4강에서 1세트에서 모두 7점을 쏘며 크게 흔들렸다.

강한 바람이 문제였냐는 질문에 김제덕은 "변명한다면 그렇게 말하고 싶다. 하지만 선수는 어떤 환경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변명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여자 단체전 8연패에 실패해 은메달을 딴 강채영은 동메달로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추가했다.

강채영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선) 생각보다 바람에 내가 많이 약해진 것 같아서 아쉽다. 그래도 이어진 혼성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준결승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강채영이 활을 쏘고 있다. 2026.10.02. kgb@newsis.com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준결승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강채영이 활을 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은 리커브 메달전 첫날 여자 단체전에 이어 혼성전에서도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인도의 강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중국에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제덕은 "인도도 올림픽이었다면 저렇게 완벽한 경기력이 나올 거라 장담 못 한다"며 "우리나라 선수들이 더 준비하고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를 잘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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