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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애큐온캐피탈 신용등급 '긍정적 검토' 대상 등록

등록 2026.10.02 15: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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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기업평가가 한화생명보험의 품에 안기는 애큐온캐피탈을 신용등급 '긍정적 검토(Positive Review)' 대상으로 등록했다.

한기평은 애큐온캐피탈 의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2로 유지하고, 각각 긍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생명 자회사 편입이 완료되면 신용등급에 계열 지원 가능성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한화생명은 업계 2위 대형 생명보험회사로, 한화계열 금융 부문 주력 회사다. 최고 수준의 신용도(AAA 안정적)를 보유하고 있다.

윤희경 한기평 금융1실 수석연구원은 "향후 금융당국의 승인 등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가 한화생명 신용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유동성 관리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나, 자본적정성 관리 부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K-ICS 비율은 요구자본 증가로 인해 인수 완료 시점에 5%p 내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상반기 말 말 기준 K-ICS 비율은 168.0%로 개선되었으나, 경쟁사 대비 낮은 편"이라며 "내년부터 기본자본 규제가 도입될 예정이고, 향후 PEF가 매수한 지분을 추가 인수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자본적정성 관리에 대해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업적인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캐피탈사와 저축은행 인수로 리스크 관리 측면의 부담은 커지지만, 비보험 부문 포트폴리오 강화와 금융그룹 내 시너지 창출을 통해 수익 기반이 다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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