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의 단체전 金' 김우진 "더 자주 우승하도록 하겠다"(종합)[나고야AG]
등록 2026.10.02 20:52:45수정 2026.10.02 20:56:23
이우석-김제덕-김우진 순번에는 "동생들이 안 바꿔주더라"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21472772_web.jpg?rnd=20261002161041)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5-1(56-56 57-50 56-54)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1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던 한국 양궁은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33번째 금메달이다.
2024 파리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김우진은 2010 광저우 대회 남자 단체전 이후 무려 16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우승을 합작했다.
시상식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우진은 "5번째 아시안게임인데, 본의 아니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기까지 16년이나 걸렸다. 앞으로는 더 자주 따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기뻐하고 있다. 2026.10.0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21472793_web.jpg?rnd=20261002162002)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기뻐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여자 단체전은 8연패에 무산됐고, 혼성 단체전도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우진은 "오늘 양궁장 바람은 제가 경기하면서 톱3 안에 들 정도였다"며 "혼성전 때 (김)제덕이가 고전했는데, 제덕이의 데이터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그래서 다른 나라보다 실수 발이 적었다. (제덕이는 혼성전에서 우승하지 못해) 아쉽겠지만,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개인전에서 이우석, 김제덕에 밀려 출전하지 못하게 된 김우진은 "둘 다 예선을 너무 잘 쐈다. 아쉽지만 박수치고 응원해 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전에 나서지 않아) 단체전만큼은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올해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이 시합 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려 부단히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준결승 한국과 대만의 경기, 한국 김우진이 활을 쏘고 있다. 2026.10.0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21472511_web.jpg?rnd=20261002144132)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준결승 한국과 대만의 경기, 한국 김우진이 활을 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특히 이우석을 시작으로 김제덕을 거쳐 김우진으로 이어지는 순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이 순서가 굳혀진 거냐는 물음에 김우진은 "사실 두 번째로 쏘고 싶고, 나도 나이를 먹어 가는데 좀 편하게 쏘게 해달라고 애원해도 두 선수가 거기 있으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제가 강제 적응하고 있다"고 했다.
동생들도 맏형이 뒤를 받쳐줘서 든든하다.
김제덕은 "순서를 바뀌봤는데, 결국 돌고 돌아 이 순대로 오더라"며 "제가 3번을 해봤는데 정말 쉽지 않다"고 했다.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기뻐하고 있다. 2026.10.0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21472945_web.jpg?rnd=20261002164131)
[오카자키(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기뻐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시상식에서 손가락으로 'V(브이)'를 그린 김우진은 "지난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년 뒤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바라보는 김우진은 "다음 대표 선발전에서 셋이서 꼭 다시 돼야겠단 생각보단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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