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정승환에 열받은 성시경 "매를 들 뻔했다"
등록 2026.10.03 08:3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성시경이 후배 가수 정승환을 언급하며 매를 들 뻔했다고 농담을 했다.
성시경은 2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박재정을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
박재정은 가요계에 동갑내기 친구가 있냐는 물음에 "데이식스에 드럼 치는 잘생긴 도운이라는 친구가 동갑이고, 빅스 혁이도 동갑 친구다. 승환이가 1996년생이라서 저보다 한 살 어린데 초년출세라서 잘나가서 제가 형이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내가 못 챙기는 동안 가요계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승환이한테 매를 들 뻔했다"고 말했다.
박재정은 "승환이 착한 거 아시지 않냐. 제가 부러워서 그냥 장난친 거다"고 했다.
성시경은 "착한 애가 그렇게 하고 다니면 안 된다. 자기가 좀 인기 있고 히트곡 있다고. 형 얘기를 듣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잠깐 녹화를 멈추고 전화를 할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도 형이라고 부르겠다. 승환이 형. 저보다 젊고 요즘 뭐 (잘나가니까)"라고 했다.
박재정은 "선배님도 '내게 오는 길'이 첫 곡이시고 엄청난 히트곡이지 않냐"고 말했다.
성시경은 "그때 웬만한 형들이 저에게 형이라고 불렀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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