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박근혜 사저 앞에서 규탄 집회
등록 2026.10.12 15:44:30수정 2026.10.12 16:46:24
국민의힘 달성군의회 의원, 달성군당원협의회 한목소리
![[대구=뉴시스]국민의힘 달성군의회 의원 및 달성군당원협의회가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소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영화 '암살자(들)'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국민의힘 대구시당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1063_web.jpg?rnd=20261012153448)
[대구=뉴시스]국민의힘 달성군의회 의원 및 달성군당원협의회가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소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영화 '암살자(들)'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국민의힘 대구시당 제공)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곽동환 달성군의회 의장, 김이석 달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은영·신동윤·전홍배·이상봉·전순애 달성군의원과 박경호 전 달성군수, 윤영현 노인회장 및 국민의힘 달성군 당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집회에서는 김은영 달성군의원이 육영수 여사가 사망한 직후 당시 영애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낸 박정희 전 대통령의 편지를 낭독한 이후 "유가족의 비극을 음모론의 소재로 소비하고 있다.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선 역사왜곡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곽동환 달성군의장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52년이 지난 지금, 영화 암살자(들)은 피격의 배후에 박정희 대통령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암시하고 있다"며 "어머니를 총탄에 잃은 딸에게 아버지마저 그 죽음과 관련됐을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이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돌아가신 분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고 한가족이 평생 살아온 비극을 다시 끄집어 내는 것은 남겨진 유족의 상처를 다시 헤집는 행위"라며 "북한까지 사과한 사건을 왜 지금 다시 음모론으로 끌어내 국민을 혼란스럽게 만드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부당한 모욕과 역사 왜곡에 단호히 맞서겠다"며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지키고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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