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로 날아든 햄버거 봉투…손님 갑질인가 알바 불친절인가(영상)
등록 2026.10.12 18:15:00
예전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서 다시 화제
![[서울=뉴시스] 2018년 서울의 한 햄버거 매장에서 손님이 직원의 얼굴을 향해 음식 포장 봉투를 던진 영상이 다시 확산하면서 손님의 폭력적인 행동과 직원의 응대 태도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출처=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1229_web.gif?rnd=20261012164842)
[서울=뉴시스] 2018년 서울의 한 햄버거 매장에서 손님이 직원의 얼굴을 향해 음식 포장 봉투를 던진 영상이 다시 확산하면서 손님의 폭력적인 행동과 직원의 응대 태도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출처=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서울의 한 햄버거 매장에서 손님이 직원의 얼굴을 향해 햄버거가 담긴 포장 봉투를 던진 영상이 다시 확산하면서 손님의 폭력적인 행동과 직원의 응대 태도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1일 소셜미디어에는 주문한 햄버거가 나오지 않는다며 항의하는 중년 남성 손님 2명과 매장 직원이 고성을 주고받으며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2018년 11월 서울 은평구의 한 햄버거 매장에서 촬영됐다.
영상에서 직원은 손님들에게 "그러니까 왜 안가져가셨냐고요 번호 떴는데"라고 항의했다. 손님이 주문번호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답하자 직원은 "저희가 못보신 걸 어떻게 알아요"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남성 손님 중 한 명이 욕설과 함께 햄버거가 담긴 포장 봉투를 직원의 얼굴을 향해 강하게 던졌다. 남성은 봉투를 던진 뒤에도 "(번호) 불렀어? 불렀냐고"라고 소리치며 항의를 이어갔다.
직원 역시 "이런식으로 대응하시니까 다른 손님들도 기다린다"며 맞대응했다.
영상에는 해당 손님의 햄버거를 다른 손님이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 담겼다. 경찰이 출동한 뒤 양측이 사과했으며, 사건은 입건 없이 마무리됐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님의 폭력적인 행동을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여기 댓글들 이상하다 알바분이 처음부터 저런 말투였겠느냐 참다참다 저렇게 됐을 것 알바해보고 댓글 달아라"라며 직원의 입장을 두둔했다.
다른 네티즌은 "알바문제냐 자기가 음식 시켰으면 번호기다리고 확인해야한다 엄마가 밥먹어라 해야만 밥먹을 사람들인가"라고 지적했다.
반면 직원의 응대 태도를 문제 삼는 의견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전에 할아버지가 던지는 영상만 봐서 아무리그래도 어떻게 저러냐 했는데 직원이 불친절하다"며 "좀 친절할 순 없었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렇게 퉁명스럽게 알려주면 누구든 화는 났을 것 같다"고 반응했다. "어르신한테 말투가 저렇다는 건, 대놓고 어르신을 무시한 거고 싸울테면 싸워보자고 먼저 시비를 건것으로 보여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밖에도 "둘 다 문제 있지만 폭력 쓴 게 더 잘못"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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