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용산에 10㏊ 밀원단지 조성…"꿀벌 서식환경 개선"
등록 2026.10.14 10:37:06

영동 용산 밀원단지 조성사업 완료 전(사진 위)과 후(사진=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용산면 한곡리에 10㏊(10만㎡, 약 3만200평) 규모 밀원단지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밀원(蜜源) 단지는 꿀벌이 꽃꿀(화밀)을 채집할 수 있는 식물을 집중적으로 조성한 곳을 말한다.
헛개나무, 쉬나무, 아까시나무, 밤나무, 무환자나무, 칠엽수, 이나무, 피나무가 대표적인 밀원수다.
올해 4월 군은 이곳에 헛개나무와 쉬나무를 심었고, 9월엔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풀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사업비는 복권기금 2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와 생태환경의 변화로 양봉산업이 흔들리는 점을 고려해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양봉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향후 나무가 더 성장해 개화하면 꿀벌 서식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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