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갤러리 '그림책 100년 역사 담은 특별전' 개최
등록 2026.10.14 13:43:37
15일부터 11월20일까지 세계 그림책 초판본 200점 전시
포스코1%나눔재단·포스코미술관 공동 기획, 예술 나눔
![[포항=뉴시스] 포스코 갤러리에서 열리는 '한 장의 세계: 그림책 100년의 여행' 전시 포스터. (사진=포스코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3060_web.jpg?rnd=20261014132909)
[포항=뉴시스] 포스코 갤러리에서 열리는 '한 장의 세계: 그림책 100년의 여행' 전시 포스터. (사진=포스코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5일부터 11월20일까지 포스코 본사의 포스코 갤러리에 '한 장의 세계: 그림책 100년의 여행'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광양에 이어 포항에서 열리는 전시는 시민들이 세계 그림책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접할 수 있는 포스코 그룹의 문화 예술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전시장에 19세기부터 현대까지 세계 그림책의 역사를 보여주는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림책 아카이브 전시로, 관람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초판본과 원본 자료로 그림책이 독립적인 시각 예술로 발전한 과정을 살핀다.
대표 작품으로는 그림책의 선구자 하인리히 호프만의 '더벅머리 페터'(1845년)와 근대 그림책 황금기를 이끈 케이트 그린어웨이의 '창문 아래'(1879년), 현대 디자인의 혁신가 브루노 무나리의 '동물 장수'(1945년) 등이 있다.
시대별 인쇄 기술에 따른 그림책의 형식과 변화, 작가들의 독창적인 표현 기법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10월15일 개막 행사에 지역 복지 기관·문화 예술계 대표, 그림·동화 작가 등 40명을 초청한다. 참석자들은 강연·전시 투어에 참여하고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전시 기획 취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 지역 시민을 위한 '도슨트 투어'도 운영한다. 전문 해설사가 주요 작품의 제작 배경과 작가들의 이야기를 설명해 그림책의 역사와 예술적 특징과 관련해 이해를 돕는다. 도슨트 투어는 주말·공휴일·휴관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 오후 2·3시에 무료로 운영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포항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세계적인 그림책을 감상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그림책과 문화 예술을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과 포스코 임직원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그림책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포스코 갤러리와 효자아트홀에 전시·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와 메세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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