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검은 목요일'…다시 21만전자·120만닉스[핫스탁](종합)
등록 2026.10.15 15:56:42수정 2026.10.15 17:48:24
고금리·AI투자 지속성·메모리 경쟁 우려 겹쳐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6.10.15.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21490463_web.jpg?rnd=20261015151125)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며 다시 21만원선, 120만원선으로 내려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48% 내린 21만원, SK하이닉스는 11.06% 내린126만2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30일(종가 20만7000원) 이후 2달 반만의 최저치,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22일(종가 122만2000원)이후 5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시장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물가 긴축 부담이 커진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특히 AI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장을 위해 대규모 차입에 나선 것과 관련해 재무 건전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공포가 시장을 휩쓸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금리 부담에 인공지능(AI) 투자 지속성과 메모리 경쟁 심화 우려가 겹쳤고, 외국인 매도세와 국내 수급 불균형이 낙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물가발 단기 금리 상승, AI 인프라 수익성 회의, 메모리 경쟁 우려라는 세 가지 외부 충격이 모두 '한국 반도체'로 수렴했다"며 "반도체 쏠림, 외국인 매도, 레버리지 미청산이라는 국내 수급 구조 또한 하락 폭을 키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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