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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새도약기금 부실채권, 대부업권 제외 이달까지 전량 매입"

등록 2026.10.15 16:23:44수정 2026.10.15 18:34:23

매입 목표 16조4000억 중 11조7000억 확보…3조8000억 소각

대부업권 주요 업체 절반가량만 협약 가입…추가 참여 독려

[서울=뉴시스]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photo@nwe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새도약기금의 부실채권 매입과 관련해 대부업권을 제외한 매입 대상 채권은 이달까지 전량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부업권은 주요 업체의 절반가량만 협약에 가입한 상태로, 추가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도약기금의 향후 부실채권 매입 계획을 묻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새도약기금은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의 무담보채무를 매입해 채무자의 상환 능력에 따라 소각하거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새도약기금의 부실채권 매입 목표액은 16조4000억원으로, 현재까지 11조7000억원을 매입했다. 소각 실적은 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 사장은 "대부분의 협약 대상 금융기관이 가입했지만 대부업권의 경우 주요 업체의 약 50%만 가입한 상태"라며 "여러 가지 인센티브 제도 등을 논의하면서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업을 제외하고는 10월까지 당초 계획대로 전량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대부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금융위원회와 함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업권 상위 30개사 중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한 업체는 15개사다. 올해 1월 기준 대부업권이 보유한 새도약기금 매입 대상 채권은 약 4조9000억원으로, 전체 대상 채권 16조4000억원의 약 30%를 차지한다.

강 의원은 "새도약기금은 정부의 중요한 포용금융 정책"이라며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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