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막자"…유한킴벌리, 구상나무 첫 식재
등록 2026.10.18 15:01:00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식재 행사
![[서울=뉴시스] 유한킴벌리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구상나무 현지외보전원 숲 조성 및 식재 행사'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6.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5442_web.jpg?rnd=20261016135138)
[서울=뉴시스] 유한킴벌리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구상나무 현지외보전원 숲 조성 및 식재 행사'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6.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유한킴벌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지난 15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구상나무 현지외보전원 숲 조성 및 식재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1년부터 멸종위기 구상나무 보전 사업을 하고 있는데, 첫 식재가 이뤄진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다. 양 기관은 구상나무를 포함한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를 보호·보전하기 위해 2030년까지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구상나무는 기후변화로 자생지가 축소되면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제주 세계유산본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은 1918년 1168.4㏊에서 2021년 606㏊로 48.1% 감소했다.
유한킴벌리 임직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 등 약 30명이 한라산 구상나무 10년생 묘목 500본을 심었다. 두 기관은 구상나무 생육 상태 관리와 산림생태계 복원에 힘쓸 방침이다.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멸종위기 구상나무를 지키고 건강한 국내 산림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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