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I 투자자보호 프로그램, 국제무대서 인정…IOSCO 경진대회 입상
등록 2026.10.18 12:00:00수정 2026.10.18 12:12:25
65개 팀 중 5개 팀 수상…한국팀 '투자자행동 영향상'
AI 투자사기 예방 보드게임 개발…금감원, 교육 활용
![[서울=뉴시스] (왼쪽부터)Colin Payne 영국 영업행위감독청 혁신국장, 김태원 현대무벡스 대리, 이은솔 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 Ana Teresa de Secca Reis Antunes Frasquilho IOSCO 투자자위원회 부의장, Kris Nathanail IOSCO 사무국 기준개발국장, Theresa Ebden 캐나다 온타리오증권위원회 투자자실 부실장, Camille Beaudoin IOSCO 투자자위원회 의장(사진제공=금융감독원) 2026.10.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5730_web.jpg?rnd=20261016163517)
[서울=뉴시스] (왼쪽부터)Colin Payne 영국 영업행위감독청 혁신국장, 김태원 현대무벡스 대리, 이은솔 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 Ana Teresa de Secca Reis Antunes Frasquilho IOSCO 투자자위원회 부의장, Kris Nathanail IOSCO 사무국 기준개발국장, Theresa Ebden 캐나다 온타리오증권위원회 투자자실 부실장, Camille Beaudoin IOSCO 투자자위원회 의장(사진제공=금융감독원) 2026.10.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짜 투자정보를 투자자가 스스로 검증하도록 돕는 국내 개발 프로그램이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주관 글로벌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IOSCO가 주최한 글로벌 투자자보호 AI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 '테크스프린트 2026' 본선에서 한국의 'Trust & Verify' 팀이 '투자자행동 영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각국 민간기업과 금융감독기관 등 총 65개 팀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한국팀을 포함한 5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팀인 Trust & Verify는 이은솔 금감원 제재심의국 선임조사역, 김태원 현대무벡스 대리, 김효원 삼성전자 대리 등 금융투자자 보호 및 AI 개발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AI로 생성된 가짜 투자정보에 대해 투자자가 스스로 검증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AI 기반 보드게임을 개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AI 기반 투자사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의 행동 변화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민간팀 'Altara'가 AI 사기 식별 부문 대상을,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의 'SwipeWise'가 AI 활용 교육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의 'TrustLens Shield'와 싱가포르 통화감독청의 'FinFactCheck'도 각각 글로벌 범용성·이용자 친화성, AI 투명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금감원은 이번 수상작을 향후 체험형 교육·홍보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반 투자사기에 대한 투자자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AI 활용 능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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