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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지역축제서 공연 도중 무대인사 논란에 "가수·관객께 죄송"

등록 2026.10.18 14:27:44수정 2026.10.18 14:34:24

"인사 하지 않겠다 밝혔는데 사회자 호명으로 인사"

[서울=뉴시스]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순창장류축제 개막공연 무대 중간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신호등TV' 캡처) 2026.10.18

[서울=뉴시스]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순창장류축제 개막공연 무대 중간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신호등TV' 캡처) 2026.10.18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한 지역 축제에서 가수가 두 곡을 부르고 다음 곡을 시작하기 전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한 데 대해 "불편을 끼친 가수 HYNN(박혜원)님과 관객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순창군 축제 공연 중 가수와 관객 여러분께 죄송한 상황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연 중이라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히고, 공연장 주변을 둘러보는 중 갑자기 사회자에게 호명되어 인사를 하게 되었다"며 "다시 한번 가수와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신호등TV' 등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5일 전북 순창에서 실시된 '제21회 순창장류축제' 개막식 축하공연 도중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했다.

가수 흰(HYNN)이 두 곡을 부른 뒤 다음 곡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진행자가 "사회자가 중간에 (무대에) 들어오는 게 아닌데 제가 너무 팬이다. 사실은 제가 올라온 이유가 박혜원씨를 정말 가까이서 보고 싶고 엄청난 팬분이 또 계시다"라고 했고, 김 대표가 무대 위로 올라왔다.

김 대표는 "이 축제가 예비 글로벌, 세계적인 축제로 가기 직전의 축제가 됐다. 이제 오늘 이렇게 우리가 모여서 이 축제를 잘 즐기고 나면 세계적인 축제 글로벌 축제로 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장맛이 좋고 사람이 좋고 우리 정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고향이어서 좋고 우리 박희승 (민주당) 의원님의 지역이어서 좋다"며 "이 축제와 함께하시는 여러분께 축하드리고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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