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임기 남았는데…김소영 문학동네 대표, 돌연 사임
등록 2026.10.19 17:39:39수정 2026.10.19 18:02:24
2005년 입사해 2019년 대표 취임…당분간 이현자 공동대표 단독 체제
출판 관계자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서 대외활동 활발…사임 낌새 없었다"
![[서울=뉴시스] '문학동네'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6.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7952_web.jpg?rnd=20260914084754)
[서울=뉴시스] '문학동네'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6.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김소영 문학동네 공동대표가 돌연 사임했다. 사임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문학동네는 19일 "오전 회의에서 김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출판사 내부에서도 김 대표의 사임은 갑작스러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까지 이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문학동네는 김 대표의 사임으로, 기존 이현자 공동대표와 2인 체제에서 당분간 이 대표 단독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한 출판 관계자는 "문학동네는 늘 한 사람이 대표를 하다 2인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하다가 결국 전임자는 자연스럽게 사임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김 대표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의욕적으로 다니고, 에이전시나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해 전혀 사임 낌새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2005년 문학동네에 입사해 기획실에서 근무하다 2019년 1월부터 대표로 취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문학동네 지분 매각 추진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문학동네 창립자 강병선(필명 강태형) 전 대표가 지난달 지분 매각 의사를 밝히고 여러 업계와 접촉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위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강 전 대표는 지분 41.5%를 보유해 문학동네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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