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던지고 뺨까지 때리더니…배달차 지붕까지 올라갔다
등록 2026.10.19 22:50:59
대구서 한 자영업자 도시락 배달중 황당한 경험
![[서울=뉴시스] 대구 침산동에서 도시락 배달 중 한 여성이 도시락을 집어 던지고 배달 차량 지붕 위에 올라가는 등 소동을 벌였다. (사진출처=스레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02267860_web.jpg?rnd=20261019221018)
[서울=뉴시스] 대구 침산동에서 도시락 배달 중 한 여성이 도시락을 집어 던지고 배달 차량 지붕 위에 올라가는 등 소동을 벌였다. (사진출처=스레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지연 인턴 기자 = 대구의 한 배달 현장에서 춤을 추며 다가온 여성이 도시락을 내던지고 배달차 지붕 위까지 뛰어올라 난동을 부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대구 침산동에서 도시락 배달을 하던 중 벌어진 일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영업 하기가 이렇게 힘들고 험난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한 여성이 춤을 추며 다가와 이상한 자세를 취하고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도시락을 집어 던졌고 급기야 차량 지붕 위에 올라가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빨리 도시락을 싣고 그 자리를 떠나고 싶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여성이 던진 도시락은 도로와 차량 안으로 날아갔고 이 과정에서 A씨의 온몸에 음식물이 튀었다. A씨가 차량 뒷문을 닫자 여성은 그에게 달려와 모자로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이후 배달 차량 지붕 위로 올라가 기어 다녔고 A씨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그 와중에 사장님은 도시락이 튼튼하다고 자랑하셨다"며 "멘탈이 바스러진 하루였지만 힘내서 다시 달린다"고 덧붙였다.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장의 대응과 당시 상황에 관한 댓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은 "저 상황에서 사장님이 정말 침착하게 대응하신다"고 했으며 다른 네티즌은 "사장님의 인내심이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너무 무섭다"는 댓글도 달렸다.
이 밖에도 "이후 상황이 궁금하다", "자영업이 정말 험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이게 마케팅이 아니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영상 속 상황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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