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희농원 개미취축제, 8만명 왔다…작년보다 60%↑
등록 2026.10.20 08:36:53
6만㎡ 보랏빛 꽃밭 장관…21일부터 출입 통제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2일 국내 최대 개미취 군락지인 경북 문경시 가은읍 문희농원이 보라색 개미취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26.10.02. kjh932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604_web.jpg?rnd=20261002155034)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2일 국내 최대 개미취 군락지인 경북 문경시 가은읍 문희농원이 보라색 개미취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지난해 방문객 5만여명보다 약 60% 증가한 규모다.
20일 문경시 및 문희농원에 따르면 제3회 문희농원 개미취축제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약 한달간 열렸다.
축제 기간 보라색으로 물든 개미취 꽃밭을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날 오후에는 힐링콘서트 '문희농원 꽃밭 산중 음악회'도 열렸다. 소리새, 영사운드, 이정옥 등이 무대에 올라 '그대 그리고 나' '등불' '숨어 우는 바람소리' 등 7080 세대에게 익숙한 곡을 들려줬다.
문희농원은 방문객을 맞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리인 4명을 고용해 개미취 꽃밭을 가꿨다.
축제 기간에는 방문 차량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교통지도원 2명을 배치하고 이동식 화장실도 보강했다.
문희농원은 약 6만㎡ 개미취 군락지다.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해발 약 400m 산자락에 자리한 농원은 가을이면 키 1~1.5m 가량의 개미취가 넓게 펼쳐져 보라색 장관을 이룬다.
개미취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9~10월이면 보랏빛 꽃을 피운다. 높게 자란 꽃대가 바람에 흔들리면 꽃밭 전체가 보랏빛 물결처럼 일렁인다.
꽃밭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2일 국내 최대 개미취 군락지인 경북 문경시 가은읍 문희농원이 보라색 개미취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26.10.02. kjh932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602_web.jpg?rnd=20261002155012)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2일 국내 최대 개미취 군락지인 경북 문경시 가은읍 문희농원이 보라색 개미취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농원 주변에는 문경에코월드와 쌍곡계곡 등 관광지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사유지인 문희농원은 축제가 끝남에 따라 21일부터 출입이 통제된다.
오현근 문희농원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60% 가량 늘었다"며 "내년에는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보강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개미취꽃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문경의 관광명소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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