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도 두 곳 대상 통행금지 선포돼

등록 2026.10.20 17:34:11

밤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폭동·약탈로부터 시민 재산 보호 위해

[파리=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 남성이 시위 중 약탈당한 상점 앞을 지나고 있다. 교육 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고등학생들의 시위가 전날 프랑스 전역에서 대학생, 노동조합, 교사 등이 참여하며 높은 생활비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로 번지면서 약 2천400명이 체포되고 약 1천 명이 부상했다. 2026.10.19.

[파리=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 남성이 시위 중 약탈당한 상점 앞을 지나고 있다. 교육 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고등학생들의 시위가 전날 프랑스 전역에서 대학생, 노동조합, 교사 등이 참여하며 높은 생활비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로 번지면서 약 2천400명이 체포되고 약 1천 명이 부상했다. 2026.10.19.

[파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파리 경찰이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시청과 기타 공공건물, 수천 개의 상점을 겨냥한 수년 만의 최악의 폭동이 빚어진 가운데 수도 파리의 두 지역에 19일 통행금지를 선포했다고 프랑스24가 20일 보도했다.

파리 경찰은 "통행금지 선포는 폭력과 약탈로부터 시민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17일 폭동이 일어난 레퓌블리크 광장과 약탈이 발생한 쇼핑 지역 레알 지역에 통행금지 시간대에는 누구든 들어가거나 머무르는 것이 금지된다.

통금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다. 파리 경찰은 또 오후 8시부터 집회와 시위가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총리는 '매우 제한적'이고 '국지적인' 통금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었다.

프랑스 북부의 여러 도시, 특히 릴을 포함한 지역 당국이 19일부터 이틀 간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통행금지를 시행했다. 니스에서는 미성년자에게 오후 9시부터 밤새 통행금지가 시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