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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익 69억원 '전년比 235%↑'…"해외사업 확대 주효"

등록 2026.10.21 10:06:07

3Q 매출 736억·영업익 69억 실적

해저케이블 매설 실적 개선 기여

LS빌드윈 시공 효율성에 수익성 개선

[서울=뉴시스]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LS마린솔루션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LS마린솔루션 제공)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S마린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6억원, 영업이익 69억원, 순이익 6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770억원 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억원에서 69억원으로 약 235% 급증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2219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해외 사업 확대와 공정 효율화가 주효했다.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TPC2)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통신케이블 설치 프로젝트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자회사 LS빌드윈은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해저·지중케이블 공사에서 시공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했다.

매출 감소는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이 증설 작업으로 인해 프로젝트에 투입되지 못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GL2030은 10월 말레이시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 투입돼 향후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LS마린솔루션은 현재 연결 기준 약 82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2442억원의 약 3.4배에 달하는 규모다.

LS마린솔루션은 "신안우이·태안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도 본격화되면서 추가 수주와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 전력망 확충 등으로 해저케이블 시장이 확대되면서, 업계에서는 LS마린솔루션의 수혜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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