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FIFA 회장, 선거 운동 위해 일본 방문…"AFC 회담 참석"
등록 2026.10.21 13:01:42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2018.10.30.](https://img1.newsis.com/2018/10/30/NISI20181030_0014603280_web.jpg?rnd=20261005095604)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2018.10.30.
AP통신은 21일(한국 시간) "인판티노 회장이 일본으로 이동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월드컵 지분 매각 계획에서 저지른 실수를 사과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회담은 일본 도쿄 5성급 호텔에서 언론 접근이 거의 차단된 채 열릴 예정이다. 집계에 따르면 인판티노는 내년 3월 4선에 성공하기 위한 과반수 득표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2016년 부패 스캔들로 사임한 제프 블래터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제9대 FIFA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2019년에 재선, 2023년 3선에 성공해 10년째 FIFA를 대표하고 있다.
FIFA 회장은 4년 임기직으로 최대 12년까지 맡을 수 있지만, 블래터 전 회장이 물러나고 취임한 인판티노 회장의 첫 3년은 임기에 포함되지 않아 내년 출마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지난 8월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을 비롯한 대회 운영을 맡을 새 회사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 설립을 추진했다.
FIFA는 이 법인의 기업가치를 약 200억 달러(약 26조5160억원) 수준으로 평가하며, 소수 지분 매각으로 약 42억 달러(약 5조5680억원)를 조달하기 위해 외부 투자자 유치를 진행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인 테크 투자자 조슈아 쿠슈너가 운용하는 펀드 '스라이브 이터널(Thrive Eternal)'이 거래를 주도하는 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전후로 트럼프 대통령과 밀착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인판티노 회장이 FFE 계획까지 추진하자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해당 계획은 전면 취소됐다.
한편 차기 FIFA 회장 선거는 내년 3월 2030년 월드컵 개최국 중 하나인 모로코의 라바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