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기다렸는데 뒤로 쏙"…버스 뒷문 탑승 얌체 행태에 분통[이슈N]
등록 2026.10.22 06:00:00수정 2026.10.22 08:16:24
![[서울=뉴시스]시내버스 뒷문 승차를 둘러싸고 승차 질서와 승객 편의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10.21](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02269834_web.jpg?rnd=20261021145744)
[서울=뉴시스]시내버스 뒷문 승차를 둘러싸고 승차 질서와 승객 편의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10.21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시내버스에서 앞문이 아닌 뒷문으로 승차하는 승객을 두고 뒷문 승차가 가능한 상황과 승차 질서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를 탈 때 앞문으로 타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며 뒷문으로 승차하는 승객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앞문으로 타도 뒷문으로 탄 사람들이 다 앉아있다"며 "빨리 타고 싶은 마음 때문인가요?"라고 물었다.
일반적으로 시내버스는 앞문으로 승차하고 뒷문으로 하차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출퇴근 시간처럼 승객이 한꺼번에 몰려 앞문 승차가 어려운 경우 기사 판단에 따라 뒷문을 함께 열어 승차를 허용하기도 한다. 다만 별도의 허용 상황이 아니라면 앞문 승차가 기본이며, 뒷문으로 탈 때도 반드시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해야 한다.
문제는 뒷문 승차가 허용된 상황과 관계없이 앞문에서 줄을 서 있던 승객보다 먼저 타는 경우다. 한 네티즌은 "앞쪽으로 못 탈 정도로 꽉 차면 뒷문 승차 이해한다"면서도 "앞에서 줄 서서 타는데 뒤로 얌체처럼 타서 자리에 앉으면 불쾌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앞쪽이 꽉 차서 뒷문 승차를 허용하는 거면 몰라도 당연하다는 듯이 뒤로 타는 경우 화가 난다"며 "앞으로 다 같이 타는데 얼마나 걸린다고"라고 비판했다. 반면 혼잡한 시간대에는 뒷문 승차가 승객을 빠르게 분산시키는 방법이라는 의견도 있어, 뒷문 승차를 둘러싼 시민들의 시선은 상황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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