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치워주세요"…9월까지 서울 내 출동 26% 증가
등록 2026.10.22 11:15:00
올해 서울시 벌집 제거 출동 1만8965건
6월 출동 2913건…전년比 71.1%나 증가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전봇대 위 벌집 제거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5.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622_web.jpg?rnd=20261022100013)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전봇대 위 벌집 제거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5.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에서 올해 9월까지 벌집 제거 출동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벌집 제거 출동은 1만89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063건보다 3902건 증가했다.
특히 6월 출동은 지난해 1703건에서 올해 2913건으로 1210건(71.1%) 늘었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서울지역 벌집 제거 출동은 총 4만8107건이었다. 올해 9월까지 출동을 합하면 6만7072건이다.
이 기간 월별 누적 출동은 8월이 2만28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월 1만8448건, 9월 9587건 순이었다.
출동 장소는 주택·아파트가 4만4947건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기타 시설 1만582건(15.8%), 교육·연구시설 3641건(5.4%)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주택가 벌집 제거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623_web.jpg?rnd=20261022100031)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주택가 벌집 제거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치구별 누적 출동은 은평구가 5974건(8.9%)으로 가장 많았고 서대문구 4028건(6.0%), 송파구 3722건(5.5%) 순이었다.
본부는 벌 관련 안전수칙으로 여름철 야외활동 때 향수나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단맛이 강한 과일·음료수 관리에 주의하며 긴팔 옷을 착용할 것을 안내했다.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가까이 접근하거나 건드리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벌이 주변에 있을 때는 자극할 수 있는 큰 동작을 피하고 제거가 필요한 벌집은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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