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소방청, '핼러윈' 이태원 등 인파밀집지역 28곳 안전관리 총력

등록 2026.10.22 12:00:00

내달 1일까지 '다중운집인파 소방안전 지원대책' 추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세계음식거리에서 경찰이 인파 관리를 위한 중앙분리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025.10.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세계음식거리에서 경찰이 인파 관리를 위한 중앙분리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025.10.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소방청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이달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흘간 '다중운집인파 소방안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핼러윈 기간 중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태원과 홍대 등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 28개 인파밀집예상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파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30일부터 1일까지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해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소방청은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병목구간, 경사로, 협소한 골목길, 적치물 등 보행 위험 요소를 합동 점검하고, 행사장 주변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밀집 지역에는 구급차를 사전에 근접 배치하고, 관할 소방관서장은 지휘선상 근무를 수행한다. 유사 시에는 초기부터 소방대응 단계를 신속히 발령해 충분한 소방력을 동원하고, 필요할 경우 국가소방동원령도 내릴 계획이다.

소방청 내에는 핼러윈 상황대책반을 편성해 전국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아울러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역시 현장대책반을 구성해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최용철 소방청장은 "인파가 집중되는 핼러윈 기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소방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빈틈없이 차단하고, 만일의 상황 발생 시에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