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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뚫렸다…올겨울 제주~중국 직항 대폭 늘어

등록 2026.10.29 11:50:53

제주~중국 4개 직항로 신설·증편

10년 만의 복항에 유커 유치 '시동'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맞은 3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이고 있다. 2026.07.3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맞은 3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이고 있다. 2026.07.3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이번 겨울 제주와 중국 주요 도시를 잇는 하늘길이 대폭 넓어진다.

제주도는 동계 시즌을 맞아 중국 4개 노선에 직항 항공편이 새로 뜨거나 운항 횟수가 늘어난다고 29일 밝혔다.

직항편이 확충되는 곳은 스자좡(석가장), 양저우·타이저우, 칭다오, 광저우 등 4개 노선이다. 이에 따라 화북과 화동, 화남을 아우르는 중국 전역과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세부 일정별로 보면 춘추항공이 지난 25일부터 주 2회(수·일) 일정으로 제주~스자좡 노선에 취항했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제주~양저우(타이저우) 노선이 주 4회(월·화·목·토)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칭다오항공은 27일부터 제주~칭다오 노선을 주 2회(화·토) 일정으로 띄우고 있다.

남부 거점인 광저우 노선 운항도 본격 확대된다. 춘추항공이 27일부터 기존 주 2회에서 주 4회(월·화·목·토)로 증편한 데 이어, 남방항공이 오는 12월 17일부터 주 3회(화·목·토) 운항에 나서면서 10년 만에 다시 취항한다.

도는 항공편 확대에 발맞춰 현지 판촉 활동을 강화한다.

도 광저우홍보사무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남방항공 주최 설명회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를 상대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마케팅에 나선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인 트립닷컴과의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플랫폼 내 전용 페이지를 구축해 겨울 관광지와 직항 항공권, 여행 상품을 판매하며 비수기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일 계획이다.

황경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직항 확대로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항공망이 한층 촘촘해졌다"며 "현지 플랫폼 및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다져 겨울철 관광 시장 회복세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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