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외부 해킹으로 1454명 개인정보 유출…"이름·전화번호 등 8개 항목 포함"
등록 2026.10.29 17:35:15
28일 회원정보 시스템에 외부 비정상 접근 공격 확인
비밀번호·금융정보 유출 없어…피해 고객 개별 통지

진에어 B787-800 항공기.(사진=진에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진에어에서 외부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전날 회원정보 조회 시스템에 대한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하고 긴급 보호조치에 나섰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총 1454명분이다.
유출 항목은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국적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최근 로그인 일시 등 8개다.
진에어에 따르면 비밀번호와 금융정보, 결제 내역 등 민감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사례나 2차 피해도 현재까지는 없는 상황이다.
진에어는 사고를 인지한 직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공격 통로로 확인된 시스템의 접근을 전면 차단했다. 해당 시스템에 대한 삭제 조치도 완료했다.
아울러 전사 보안 시스템과 취약점을 재점검하고 24시간 비상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는 등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섰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는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피해 접수와 유출 여부 확인을 위한 고객서비스센터 및 전용 이메일 창구도 운영한다.
진에어는 고객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나 첨부파일을 열지 말고 개인정보 입력 요구에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전사 보안 인프라와 모니터링 체계를 점검해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