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ECB 총재, 8년 임기 만료 9개월 앞둔 내년 2월7일 사임
등록 2026.10.29 19:33:22수정 2026.10.29 20:14:25
극우 마린 르펜 대선 승리시 후임자 선정에 영향 저지 목표 추측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8년 임기 종료를 9개월 앞둔 내년 2월7일 사임할 것이라고 ECB가 29일 밝혔다. 사진은 라가르드 총재가 2025년 1월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2026.10.29.](https://img1.newsis.com/2025/01/30/NISI20250130_0000071739_web.jpg?rnd=20250131063144)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8년 임기 종료를 9개월 앞둔 내년 2월7일 사임할 것이라고 ECB가 29일 밝혔다. 사진은 라가르드 총재가 2025년 1월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2026.10.29.
이에 따라 유럽 지도자들이 내년 임기가 끝나는 ECB 총재를 비롯한 다른 고위 관리들의 후임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친유럽연합(EU) 성향의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아직 재임 중인 상황에서, 라가르드가 EU 지도자들이 후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일찍 사임함으로써 극우 대통령 후보 마린 르펜이 선거에서 승리해 선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차단하려 한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지낸 라가르드는 2011년 마리오 드라기 전 총재의 뒤를 이어 ECB 청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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