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광고 요금제로 본다"…디즈니+,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 출시
등록 2026.10.30 08:43:57
디즈니플러스, 시청 중 광고 보면 월 구독료 7000원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 내달 10일부터 순차 출시
기존 구독료도 인상 나서…스탠다드 월 1만1500원
프리미엄 멤버십은 1만6500원…기존 대비 18.7%↑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다음달 4일 화제작 '재혼 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는 디즈니플러스가 광고 요금제를 선보인다. 콘텐츠 시청 중 광고를 보면 기존 구독료보다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요금제로, 다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경쟁사들이 먼저 선보여 자리잡은 상태다.
디즈니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즈니+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을 다음달 10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액은 월 7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다음달 10일부터 순차 출시되며, 같은달 17일부터는 모든 이용자가 신규 멤버십에 가입 가능하다. 이 기간 이용자별 이용 가능 시점은 상이할 수 있다.
이 멤버십 가입 고객은 콘텐츠 시청 전이나 중간에 광고가 포함된다. 최대 1080p 풀HD 화질과 최대 5.1 오디오, 최대 2대 기기 동시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또 월 4000원을 더하면 같은 가구에 거주하지 않는 가족·친구 등 구성원 1명을 추가 등록할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기존 구독료도 약 3년 만에 인상한다. 스탠다드 멤버십은 월 1만1500원, 프리미엄 멤버십은 월 1만6500원으로 올라간다. 각 기존 구독료(9900원, 1만3900원)보다 16.2%, 18.7% 높아진 수준이다.
다만 다음달 10일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되며, 기존 구독자는 당분간 현재 이용 중인 멤버십 구독료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다변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영화와 프리미엄 로컬 콘텐츠, ESPN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디즈니플러스에서 보다 폭넓은 선택권과 유연한 이용 경험을 통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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