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네이버-테크타카, N배송 반품·재판매 통합 관리 '맞손'

등록 2026.10.30 09:03:19수정 2026.10.30 09:34:24

통합반품센터·패션전문센터 운영 계약 체결

반품 검수부터 재판매까지 한곳에서 관리

패션 상품 오전 7시 전 도착 새벽배송 지원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운영사 테크타카와 N배송 통합반품센터·패션전문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26.10.30. (사진=테크타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운영사 테크타카와 N배송 통합반품센터·패션전문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26.10.30. (사진=테크타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초기 투자한 물류기업에 배송 서비스 'N배송'의 반품 처리와 패션 물류센터 운영을 맡긴다. 테크타카는 반품 상품 검수부터 재판매를 위한 재고 관리까지 담당하고 패션 상품의 새벽배송도 지원한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운영사 테크타카와 N배송 통합반품센터·패션전문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판매자가 네이버와 직접 물류 계약을 맺는 'N배송 FBN'을 대상으로 한다. 풀필먼트는 상품 보관부터 주문에 따른 포장·출고·배송과 반품 처리 등을 대신하는 서비스다.

테크타카는 통합반품센터에서 수거된 상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등급을 판정한다. 이후 창고에 다시 입고해 재고 정보를 갱신하고 재판매로 연결하는 과정까지 관리한다.

테크타카는 택배사와 판매자마다 달랐던 반품 절차를 통합해 반품 상품을 판매 가능한 재고로 전환하는 시간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도 반품 주소나 수거 방식을 따로 선택할 필요가 없어 반품·환불 절차가 간편해진다는 설명이다.

패션전문센터에서는 같은 제품이라도 크기와 색상에 따라 나뉘는 재고를 관리하고 계절별 입출고 물량에 대응한다. 오전 7시 이전 도착을 보장하는 새벽배송도 지원한다. 통합반품센터와 연계해 반품된 패션 상품을 다시 판매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 7월 N배송 FBN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판매자가 물류사와 별도로 계약하거나 시스템을 연동하지 않아도 네이버를 통해 재고·배송·반품 정보를 관리하도록 한 서비스다. 실제 상품 보관과 출고·배송은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소속 물류사가 담당한다.

테크타카는 향후 반품 사유와 검수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에 활용할 방침이다. N배송 FBN 사업 확대에 맞춰 처리 물량과 서비스 범위도 늘릴 예정이다.

한편 테크타카는 2020년 네이버 D2SF의 초기 투자를 받았으며 2022년 NFA에 합류했다. 현재 N배송의 36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