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주에서 사업용 제트기 추락 ,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등록 2026.11.02 07:31:19
텍사스 오스틴- 바하마 제도행 리어제트60기..추락후 불타
팜비치 상공에서 수직추락, 고속도로와 인근 주택은 무사
![[ 팜비치(미 플로리다주)= AP/뉴시스] 미 플로리다주의 팜비치카운티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바하마제도로 가던 소형 회사 비행기 한대가 11월 1일 추락해 탑승자 9명이 모두 숨졌다. 사진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차량들. 2026. 11.02.](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1712812_web.jpg?rnd=20261102072139)
[ 팜비치(미 플로리다주)= AP/뉴시스] 미 플로리다주의 팜비치카운티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바하마제도로 가던 소형 회사 비행기 한대가 11월 1일 추락해 탑승자 9명이 모두 숨졌다. 사진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차량들. 2026. 11.02.
[ 웨스트팜비치( 미 플로리다주)=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플로리다주에서 사업용 제트기 한 대가 추락해서 타고 있던 9명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숀 더피 미 교통부장관이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항공기는 리어제트 60 기종 소형 제트기로,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출발해서 바하마 제도를 향해 가던 중이었다.
더피 장관은 연방항공청 (FAA)이 조사 팀을 파견해서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 )의 현지 조사단을 도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리어제트 60 사고기는 9명을 태운 채 플로리다 남부 팜비치 부근에서 1일 수직으로 추락해 커다란 불덩이로 변했다. 혼잡한 고속도로를 바로 곁에 두고 여러 채의 민간 주택들을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지상에 부닥쳤다.
추락 장소의 아스팔트 위에는 불을 뿜는 거대한 분화구가 삽시간에 생겨났다. 탑승자 신원도 파악하기 어렵다.
사고 직후에는 리어제트 60 항공기의 탑승자가 있는지, 팜비치 카운티의 지상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없는지 전혀 알수 없었지만 결국 사망자는 탑승자 9명 전원으로 확인 되었다.
연방 항공청은 텍사스 오스틴 시의 오스틴-버그스트롬 국제공항을 이륙한 이 항공기가 왜 추락했는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공항 측 대변인 짐 레이놀즈는 민간 사업용 비행기란 것과 사고기 테일 넘버가 N722BD란 것 외에 사고기에 탄 사람들이 누구였는지는 아직은 당장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고 장소는 팜비치의 밀리터리 트레일과 노스 10번가 교차점 부근으로 경찰이 양방향 교통을 통제하고 일반 차량들에게 우회를 권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차들이 출동해서 진화작업을 벌였다.
인근 주민들은 추락 사고 직후에는 주변 주택가에 약 2시간 동안 정전이 계속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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