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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군 "예멘 석유수출항과 선박들 연속폭격 당해" 발표- 알마시라TV

등록 2026.11.02 09:03:28

후티의 알마시라TV, 1일 저녁 라스 이사 항 공습 보도

사우디, 호데이다 항구와 사다 시내 통신시설도 폭격

[호데이다(예멘)=AP/뉴시스]  예멘의 홍해 연안의 최대 석유수출 터미널이 있는 서부 호데이다 주의 라스 이사 항구와 거기 정박 중인 민간 선박들이 사우디 연합군에게 연속해서 폭격을 당했다고 알마시라TV가 11월 1알 보도했다. 사진은 2024년 7월 호데이다 항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석유 탱크가 불타고 있는 장면. 2026.11.02.

[호데이다(예멘)=AP/뉴시스]   예멘의 홍해 연안의 최대 석유수출 터미널이 있는  서부 호데이다 주의 라스 이사 항구와 거기 정박 중인 민간 선박들이  사우디 연합군에게 연속해서 폭격을 당했다고 알마시라TV가 11월 1알 보도했다.  사진은 2024년 7월 호데이다 항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석유 탱크가 불타고 있는 장면. 2026.11.02.

[사나(예멘)/ 리야드( 사우디 아라비아)= 신화/ 뉴시스 ] 차미례 기자 = 예멘의 후티 그룹이 일요일인 11월 1일 저녁(현지시간)  예멘의 홍해 연안의 최대 석유수출 터미널이 있는  서부 호데이다 주의 라스 이사 항구와 거기 정박 중인 민간 선박들이  연속해서 폭격을 당한 사실을 발표했다고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 TV가 보도했다.

호데이다 주의 이 석유수출항은 그 동안 후티군이 이스라엘군의 이 곳 폭격이 있을 때마다 보복을 예고하고 실제 대응전에 나섰을 정도로 중요한 군사요충지이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는 라스 이사 항구에 대한 이번 연속 폭격이  "사우디의 공격 "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폭격으로 발생한 항구와 선박에 대한 피해 정도나 사상자 발생 수 같은 상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얼마 뒤 알마시라TV는 예멘 남동부 사다 시의 한 전자통신 시설도 공습을 당했다고 연이어 보도했다.  사다 시는 후티의 북부 지역 요충지인 사다 주의 주도이며, 이 곳의 공습도 역시 사우디 전투기의 소행이라고 ,TV는 보도했다.  사상자 수는 아직 보도되지 않았다.

후티군의 야히야 사레아 대변인은 방송 보도와 별도로 1일 (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의 전용 계정을 통해서 최근 폭격 당한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다 주를 비롯한 타이즈, 암란, 이브브, 다마르, 라히즈, 호데이다, 알 라우프 주에는 지난 24시간 동안 무려 75차례의 미사일 공격이 가해졌다고 한다.
 
[ 호데이다( 예멘)= 신화/뉴시스] 예멘의 호데이다주 급유항구인 라스 이사에서 2025년 4월 17일 미군의 폭격으로 유조탱크가 불타고 있는 광경. 2025. 04. 20. 

[ 호데이다( 예멘)= 신화/뉴시스] 예멘의 호데이다주 급유항구인 라스 이사에서 2025년 4월 17일 미군의 폭격으로 유조탱크가 불타고 있는 광경. 2025. 04. 20.  

이 공습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번 격전 이후 지금까지 가해진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합치면 총 3840건이나 된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이 숫자는 독립적으로 검증할 수는 없었다.   

같은 1일에 사우디가 주도하는 아랍연합군도 후티군이 사우디 남부 지역을 향해 발사한 탄도 미사일 1기와 무인폭격기 1대를 요격, 격추했다고 별도로 발표했다.
 
최근 몇 주일 동안 이런 형태의 사우디- 후티 국경간 공격전이 계속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군은 예멘의 후티 지역을 집중 공습했고,  후티군은 사우디 아라비아를 향해서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을 계속 중이다.
 
예멘은 2014년말 부터 후티군이 수도 사나와 북부지역을 점령하면서 내전의 소용돌이가 시작되었다.  이듬해인 2015년 사우디 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 연합군이 예멘의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서 내전에 개입했고 이후 지금까지 전투가 이어져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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