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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 발견시 알아서 수정"…딥시크, 자율형 '슈퍼 AI 에이전트' 공개

등록 2026.11.02 11:01:33수정 2026.11.02 11:54:24

중앙 에이전트가 개별 에이전트에 자율 분배

인간은 최종 의사결정·검토만

[베이징=AP/뉴시스]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여러 작업을 동시에 자율 처리하는 '슈퍼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28일 베이징의 한 스마트폰 화면에 떠 있는 딥시크 앱 로고. 2026.11.02

[베이징=AP/뉴시스]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여러 작업을 동시에 자율 처리하는 '슈퍼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28일 베이징의 한 스마트폰 화면에 떠 있는 딥시크 앱 로고. 2026.11.02

[서울=뉴시스]최홍 기자 =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여러 작업을 동시에 자율 처리하는 '슈퍼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딥시크는 최근 복수의 AI 에이전트를 조율해 업무 생산성의 핵심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슈퍼 에이전트를 발표했다.

그동안 AI 기술은 한 사람이 동시에 감독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세션이 3개에서 5개 수준으로 제한돼 있어, 인간 관리자의 주의력 한계에 따라 생산성 확장에 제약이 컸다.

이번 딥시크가 선보인 슈퍼 에이전트 시스템은 에이전트 간 작업을 자동으로 분배하고 업무 조율을 수행함으로써, 인간이 단순 감독에서 벗어나 최종 의사결정과 결과 검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앙 역할을 하는 에이전트가 여러 독립 에이전트에게 세부 과제를 분배하면 각 에이전트가 작업 진행 상황을 중앙 에이전트에 다시 보고하는 방식으로 작동해 인간의 개입 필요성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예를 들어 에이전트가 단체 채팅 내에서 보고된 소프트웨어 버그를 감지하면 사람이 직접 지시를 내리지 않아도 스스로 판단해 버그를 수정하고 처리하는 방식이다.

다만 딥시크 측은 이번 시스템이 상용 제품이 아닌 아키텍처 차원의 탐색을 위한 연구용으로 공개된 단계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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