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 안전교육 문턱 낮춘다…무료 셔틀 18개 시로 확대
등록 2026.11.03 09:31:02수정 2026.11.03 09:52:24
수원·용인 정식 운행 시작
성남·인천 등으로 순차 확대
![[서울=뉴시스] 우아한청년들이 배민라이더스쿨 셔틀버스를 확대한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079_web.jpg?rnd=20261103084027)
[서울=뉴시스] 우아한청년들이 배민라이더스쿨 셔틀버스를 확대한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배달의민족이 라이더들의 안전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수도권 무료 셔틀버스 운영을 확대한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하남 배민라이더스쿨까지 교육생의 이동을 지원하는 '출동! 배민라이더스쿨' 셔틀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 고양·파주에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 수원·용인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셔틀버스는 교육장까지의 거리가 멀어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외곽 지역 라이더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과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이동 부담 때문에 교육 참여가 어렵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교통편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8월 진행한 고양·파주 시범 운행에서는 교육 시작 전 거점에서 교육장까지 이동을 지원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같은 노선으로 귀가를 도왔다. 이용 라이더의 72.7%는 배민라이더스쿨을 처음 방문한 교육생으로 나타났다. 정규 교육의 첫 참여 비율인 32.8%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용 만족도도 높았다. 셔틀버스 이용 만족도와 탑승 장소 접근성은 각각 1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했다. 교육장까지의 탑승 시간에 대해서도 응답자 전원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첫 정식 운행 지역인 수원·용인은 지난 9월 실시한 희망 지역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수원은 고양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정식 운행에서도 셔틀버스 이용 라이더 전원이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수원·용인을 시작으로 성남·안양·의정부·부천·인천·화성 등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에서 편도 100분 이내인 수도권 18개 시로 셔틀버스 운행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잠실·천호 노선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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