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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내년 1월까지 합당 마무리? 정청래 얘기 다소 성급해"

등록 2026.11.03 10:36:18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7.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의 합당 시한 논란에 대해 "정청래 전 대표의 얘기는 다소 성급한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2일 방송된 시사IN '김은지의 뉴스IN'에 출연해 최근 불거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배경과 당내 기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시한을 '내년 1월'로 언급하며 조속한 추진을 주장한 데 대해, 당내에서는 이해식 의원 등 합당 추진 실무진을 중심으로 시한을 못 박는 것에 대한 불편한 기색이 감지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5선 이상 중진 의원 간 만찬 회동에 참석했던 박 의원은 "대통령이 (합당에 대해) 공감을 하시더라"면서도 "하지만 그렇게 디테일하게 무슨 말씀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통합 시 당원 자격 논란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 박 의원은 "지금 통합을 해야만 권리당원이 된다고들 이야기하는데, 당과 당의 통합이기 때문에 조국혁신당 당원들도 당비를 냈을 것 아니냐"며 "(통합이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당원으로 승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당 시기나 방식을 두고 무리하게 시한을 정해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 의원은 대통령의 최근 국정 고민에 대해 "아무래도 국민 통합과 당의 단결, 내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 관심이 많다"고 전하는 한편, 당청 간의 원활한 소통과 정책 조율을 위해 국무총리, 대통령 비서실장, 당대표가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정치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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