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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지커 이어 샤오펑까지 몰려온다…中전기차, 한국 시장 공세 '가속'

등록 2026.11.03 10:52:52

샤오펑, 볼보코리아 출신 이만식 신임 대표 선임

작년 6월 한국법인 설립…네트워크 구축 본격화

BYD·지커 이어 샤오펑…체리 등도 韓 진출 가능성

[파리=뉴시스] 샤오펑이 파리모터쇼에 마련한 부스의 모습. 2026.10.26. photo@newsis.com

[파리=뉴시스] 샤오펑이 파리모터쇼에 마련한 부스의 모습. 2026.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BYD와 지커(Zeekr)에 이어 샤오펑(XPENG)까지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국내 시장 공략이 거세지고 있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샤오펑의 한국법인 엑스펑모터스코리아는 오는 12월 1일부로 이만식 전 볼보자동차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및 커머셜 총괄을 신임 한국대표로 선임하고 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 대표는 2003년 볼보자동차코리아에 합류해 23년간 근무하며 영업과 마케팅, 제품 전략 등을 담당했다.

한편 엑스펑모터스코리아는 지난해 6월 23일 설립됐다. 등기상 이사는 1984년생 중국 국적의 리야차오(LI YACHAO)다.

최근 들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국내 시장 진출은 계속되고 있다.

BYD가 지난해 한국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도 올해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샤오펑 역시 국내 사업 책임자 선임을 계기로 시장 진출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체리와 니오, 샤오미, 리오토(Li Auto), 둥펑, 창안자동차 등 다른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향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BYD와 지커에 이어 샤오펑까지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서면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공세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며 "중국차가 가격 경쟁력 뿐 아니라 기술력과 상품성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만큼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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