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암스트롱, 오타니 독주 저지?…MLB MVP 후보 발표
등록 2026.11.03 13:18:42
오타니, 4회 연속 MVP 수상 노려…크로암스트롱이 대항마
사이영상은 NL 미저로우스키·AL 슐리틀러 유력 후보로
![[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MVP 최종 후보. (사진 = MLB 공식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514_web.jpg?rnd=20261103120045)
[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MVP 최종 후보. (사진 = MLB 공식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3일(한국 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로 선정하는 MVP와 사이영상 등 주요 개인상 최종 후보를 양대리그에서 각각 3명씩 꼽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NL) MVP 최종 후보 3인에는 오타니와 크로암스트롱, 브라이스 투랑(밀워키 브루어스)이 이름을 올렸다.
크로암스트롱은 올 시즌 NL 최고의 타자로 활약했다. 전 경기(1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45홈런 107타점 41도루 11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42로 맹타를 휘둘렀다.
MLB에서 역대 7번째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한 크로암스트롱은 수비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화려한 한 해를 보낸 크로암스트롱은 오타니의 독주를 저지할 대항마로 거론된다.
크로암스트롱은 MLB닷컴의 시즌 마지막 MVP 모의 투표에서도 38명 전원에게서 NL 1위 표를 받았다.
MVP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도 이번이 처음인 크로암스트롱은 첫 수상에 도전장을 던진다.
오타니는 개인 통산 5번째 리그 MVP 수상을 노린다.
LA 에인절스에서 뛰던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AL) MVP를 받은 오타니는 다저스로 이적한 뒤인 2024년과 2025년 연달아 NL MVP에 등극했다.
오타니는 올해 시즌 중반까지 투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쳐 MVP 수상이 유력해보였지만,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부상이 겹치면서 후반기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7월 4일 이후로는 마운드에도 서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MVP 최종 후보. (사진 = MLB 공식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515_web.jpg?rnd=20261103120105)
[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MVP 최종 후보. (사진 = MLB 공식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AL에서는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알바레스는 역시 MLB닷컴 모의 투표에서 1위표 29장을 휩쓸었다.
알바레스는 올 시즌 158경기에 나서 타율 0.316 42홈런 106타점, OPS 1.033을 작성했다.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가 AL 최종 후보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NL 사이영상에서는 올 시즌 불같은 강속구로 리그를 제패한 제이컵 미저로우스키(밀워키)가 유력 수상 후보다.
미저로우스키는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74⅔이닝을 던지면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1.80, 탈삼진 252개로 맹활약했다.
AL 사이영상의 유력 후보인 캠 슐리틀러(뉴욕 양키스)는 33경기에서 193⅔이닝을 소화하며 14승 6패 평균자책점 1.95, 탈삼진 239개를 작성헀다.
MLB 주요 개인상 수상자는 10일 양대리그 신인상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사이영상은 12일, MVP는 13일에 수상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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