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어린이는 태어날 때부터 시인"…원로 아동문학가 권오삼 별세

등록 2026.11.04 09:14:40

향년 83세

[서울=뉴시스] 권오삼 시인. (사진=창비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오삼 시인. (사진=창비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4일 출판계에 따르면 원로 아동문학가 권오삼 시인이 지난달 29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1943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5월'이 1976년 소년중앙 문학상에 '그네 타는 아이'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진짜랑 깨', '물도 꿈을 꾼다', '고양이가 내 뱃속에서' 등이 있다. 고인은 생전 "어린이는 태어날 때부터 시인"이라며 "자신이 시인이면서도 시인이라는 걸 모르는 어린 시인들에게 동시를 바친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 아동문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방정환문학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동시집 '똥 찾아가세요'로 권정생창작기금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