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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언론검열 현장 복원하라" 광주전남언론인회 1인 시위

등록 2026.11.04 09:37:2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복원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복원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언론인 단체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신군부의 언론 검열이 이뤄졌던 옛 전남도청 보도검열관실 복원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선다.

㈔광주전남언론인회는 오는 5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현관 앞에서 보도검열관실 복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1인 시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 추진단이 같은 날 오후 2시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하는 '시민의 참여, 이어지는 민주주의' 주제 학술포럼에 맞춰 진행된다.

언론인회는 5·18 당시 계엄 당국이 광주 시민들의 시위를 보도하지 못하도록 언론을 통제하면서 항쟁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옛 전남도청 별관 2층에 있었던 보도검열관실을 5·18의 역사적 진실을 증명하는 핵심 공간으로 규정하고 복원을 촉구했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성 과정에서 통로로 활용하기 위해 해당 공간이 철거된 만큼 원래 위치와 가장 가까운 곳에라도 대안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인회는 "보도검열관실은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언론 탄압의 현장이다. 언론자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크투어리즘과 민주주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며 "문체부에 복원을 요구한 지 2년이 지나도록 '검증이 필요하다'며 책임을 미루고 있다. 복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정보공개청구와 감사원 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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