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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맥류 파종 10일까지 적기…배수 관리 철저 당부

등록 2026.11.04 11:02:09

남부지역 파종 늦어도 11월 하순까지 마쳐야

늦파종 땐 파종량·인산·칼륨 시비량 조정해야

[영광=뉴시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보리 등 맥류 파종을 11월10일까지 늦어도 하순까지 마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is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보리 등 맥류 파종을 11월10일까지 늦어도 하순까지 마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보리산업특구 영광군이 보리 등 맥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적기 파종과 철저한 배수로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4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남부 지역 맥류 파종 적기는 10월20일부터 11월10일까지다.

파종이 지나치게 늦으면 초기 생육과 월동 후 회복이 늦어질 수 있고 너무 이르면 어린 이삭이 형성돼 저온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가을철 잦은 비 등으로 파종이 늦어지더라도 11월 하순까지는 마치는 것이 좋다.

파종량은 흩어뿌림 기준 10a당 겉보리 17~20㎏, 쌀보리 13㎏, 맥주보리 13~15㎏이며, 줄뿌림은 겉보리 12~14㎏, 쌀보리 11~13㎏, 맥주보리 10~12㎏이다.

파종 전에는 토양 검정으로 비료량을 처방받고 일반적으로 인산·칼륨은 전량 밑거름으로, 질소는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눠 준다.

논 재배지는 파종 전 배수구와 주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포장 내 배수로를 외부 배수구와 연결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늦게 파종할 경우에는 표준 파종량을 20~30% 늘려 입모수를 확보하고, 인산·칼륨도 표준 시비량보다 20~30% 증량해 밑거름으로 준다.

질소비료는 총량을 늘리지 않고 웃거름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

정재욱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정적인 맥류 생산을 위해 파종 적기 준수와 초기 배수관리가 중요하다"며 "파종이 늦어지면 파종량과 시비 방법을 조정해 생육 저하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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