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574명 유치, 124명↑
등록 2026.11.04 11:47:23
2030년까지 700명으로 확대…전담팀 구성, 전용숙소 건립도 추진
![[서산=뉴시스] 지난 6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서산시 일원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2160_web.jpg?rnd=20260826160218)
[서산=뉴시스] 지난 6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서산시 일원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이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년 조직개편시 전담팀을 구성하고 2029년까지 44억원을 들여 연면적 1000㎡ 규모의 공공형 전용숙소 건립도 추진한다.
군은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농정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군은 올해 법무부에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형 474명, 공공형 100명을 각각 신청했다.
농가형은 농가가 직접 근로자를 받아 농작업에 투입해 임금을 주고 공공형은 농협에서 우선 받아 농가 요청시 필요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내년 최저 임금 기준 한 시간에 8만5600원, 일당으로 주말을 뺀 한달 22일 근무하면 월 188만3200원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3명으로 첫발을 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와의 업무협약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돼 올해는 149개 농가와 3개 농협에 배정·운영되고 있다.
태안·안면도·남면농협과 협력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10월 기준 연인원 1만4446명의 인력을 소규모 지역 4457농가에 일 단위로 투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의 군 농정과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이 지속적으로 부족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며 "외국인지원팀 신설과 공공기숙사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을 마련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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