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나요" 홍제천고가교 민원…연결부 일부 파손 확인
등록 2026.11.04 15:11:26
시설공단 현장조사…파손부 보수 방침
소음 원인·신축이음장치 추가 점검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1월15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일대 내부순환로 현장을 방문해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와 관련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6.01.15.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5/NISI20260115_0021128070_web.jpg?rnd=20260115144439)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1월15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일대 내부순환로 현장을 방문해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와 관련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6.01.15. [email protected]
4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최근 공단은 홍제천고가교 P125 교각 인근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 신축이음장치와 연결되는 콘크리트 일부가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다. 신축이음장치는 온도 변화로 다리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움직임을 받아주도록 연결부에 설치하는 장치다.
공단은 파손된 콘크리트 부분에 대해 조속히 보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시행 중인 홍제천고가교 정밀안전점검(2026~2027년) 수행업체에 해당 구간의 소음 발생 원인과 신축이음장치 상태를 추가로 점검하도록 지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제천고가교의 해당 부분이 파손됐다는 사실은 공단 게시판을 통해 '홍제천고가교를 지날 때 소리가 난다'는 내용의 민원글이 올라오면서 알게 됐다.
한 민원인은 게시글을 통해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초등학교부 부근 내부순환도로 교각번호 P125번 강재빔(강철 지지 구조물)과 콘크리트빔(콘크리트 지지 구조물) 연결 부위에서 차량이 지나갈때 소리가 난다"면서 "전문가 확인 후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이 시설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 민원인은 몇년 전에도 같은 문제를 신고해 수리가 이뤄진 적이 있다면서, 수리 이후 한동안 소리를 듣지 못했으나 최근 도로 아래 길을 걸으면 다시 소리가 난다고도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민원을 듣고 나서 공단 도로시설관리처에서 현장 확인을 다 했다"면서 "여기 부위뿐만 아니라 홍제천고가교의 이런 동일한 파손 여부를 전반적으로 검사해서 금주 중으로 보수를 다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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