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사무원서 교수로…'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사례 시상
등록 2026.11.04 12:00:00
교육부·국평원, 평생학습 우수 사례 시상
경기 동두천시·포천시 사업 부문 '대상'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5곳에 동판 수여
서초구·장성군·고성군·김천시·울릉군 등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024년 10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구IT교육센터에서 열린 서초 스마트시니어 IT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한 코딩에 도전하고 있다. 2024.10.2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22/NISI20241022_0020567935_web.jpg?rnd=20241022152247)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024년 10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구IT교육센터에서 열린 서초 스마트시니어 IT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한 코딩에 도전하고 있다. 2024.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5일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및 2026년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운영해 온 개인과 기관·단체에 주는 상이다. 교육부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확산하고자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2점과 최우수상 5점을 포함해 총 14점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은 고졸 회계사무원에서 대학 연구교수이자 평생교육 전문가로 거듭난 김유정 씨(56)가 받는다. 김 씨는 고교 졸업 후 회계사무원으로 일하다 어린 시절 가정 형편 탓에 접었던 교사의 꿈을 이루고자 대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 연구교수가 된 뒤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경력단절여성과 이주배경 가정을 위한 진로 교육 등 교육 기부 활동으로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업 부문 대상은 '학습자원으로 도시를 잇는, 평생학습 선순환 상생 모델(포동 L.I.N.K 학습상생 벨트)'을 추진한 경기 동두천시와 포천시가 수상한다. 두 지자체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공동 현안에 대응해 지역의 평생학습 자원을 나눠 썼다. 어르신 디지털 강사 양성·반려동물 관련 교육·학습마을 특화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학습마을에서 거둔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탁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새로 선정된 ▲서울 서초구 ▲전남광주 장성군 ▲강원 고성군 ▲경북 김천시 ▲경북 울릉군 등 5개 도시에 대한 동판 수여식도 열린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끊임없는 배움과 실천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생학습이 모든 국민이 누리는 기본적인 권리가 되도록 누구나 일상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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