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호스피스 신규 환자 2만6000명…전년 대비 7% 증가
등록 2026.11.05 13:39:02
복지부 '호스피스·완화의료 연례보고서' 등 발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년 49만건…누적 320만건
![[서울=뉴시스]참고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2026.11.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2198126_web.jpg?rnd=20260728154114)
[서울=뉴시스]참고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2026.11.05. [email protected]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은 5일 '2025 국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연례보고서'와 '2025 연명의료결정제도 연보'를 통해 제도 주요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호스피스 신규 이용 환자는 2만6020명으로 전년(2만4318명) 대비 7%(1702명) 증가했다. 2022년(2만266명) 2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2만2394명, 2024년 2만4318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 환자의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심리적·사회적·영적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돌보는 전문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환자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등의 질환이 대상이다.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 기관은 지난해 말 기준 194개소로 집계됐다. 입원형 104개소, 가정형 40개소, 자문형 44개소, 요양병원형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4년 말(188개소) 대비 6개소가 증가했다.
![[세종=뉴시스]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기관 및 이용자수.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02283906_web.jpg?rnd=20261105130511)
[세종=뉴시스]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기관 및 이용자수.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응답자의 89.9%는 '호스피스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93.1%는 '호스피스 이용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 전문기관 이용 만족도는 94.7%로 전년(94.3%) 대비 0.4%p 상승했다.
연명의료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국민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지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건수는 49만9961건이었고, 2018년 2월 제도 시행 이후 누적 등록 건수는 320만1958건이다. 지난해 연명의료계획서 등록 건수는 2만9557건으로, 누적 등록 건수는 18만5952건에 달했다.
![[세종=뉴시스]2025년 연명의료결정제도 주요 통계.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02283727_web.jpg?rnd=20261105104039)
[세종=뉴시스]2025년 연명의료결정제도 주요 통계.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819개소로 전년 대비 59개소 늘었고, 의료기관윤리위원회 등록 의료기관은 513개소로 전년 대비 40개소 증가했다.
곽순헌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생애 말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자신의 삶의 마무리에 관한 의사를 충분히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