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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포스코, 생태복원 확충…ESG 협력

등록 2026.11.06 10:05:05

[사천=뉴시스]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소 전경.2026.11.06.(사진=한려해상국립공원 제공) photo@newsis.com

[사천=뉴시스]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소 전경.2026.11.06.(사진=한려해상국립공원 제공) [email protected]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한려해상국립공원은 6일 육상탄소흡수원 구축 및 확충을 위한 기후대응기금과 민간기업과의 ESG 협력으로 자생식물 증식시설을 확충해 육상생태계 보전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2022년부터 포스코그룹 계열사들과 협력해 자생식물 증식 기반시설 조성과 자생식물 분양 행사(꿈꾸는 씨앗프로젝트), 해양생물 보호 등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DX,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로우는 경남 남해군 설천면 노량마을에 조성중인 자생식물증식장(스마트양묘장)에 야외묘포장 차광막과 자동화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등 생태복원 기반 확충에 힘을 보탰다.

이곳에 조성중인 스마트양묘장은 ICT를 활용해 식물 생육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설로 향후 한려해상 등 동부권역 7개 국립공원의 생태복원 거점 역할을 맡게 되는데 기존보다 약 5만본의 자생식물을 추가 증식할 수 있어 희귀·자생식물 보전과 훼손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생태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포스코그룹의 협력은 해양생태계 보전 분야로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포스코엠텍은 해양보호생물인 거머리말 증식과 복원 연구를 위해 수조 2기와 태양광 설비 등을 현물로 후원했고, 포스코DX는 2023년 AI기술을 활용한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에는 AI기반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에도 힘을 보탰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ESG 협력을 확대해 자연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박은희 소장은 "민간기업과의 ESG 협력은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실현하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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