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직업계고 순취업률 40.2%…7년 연속 전국 1위
등록 2026.11.06 10:02:39
![[안동=뉴시스] 경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02252869_web.jpg?rnd=20261001095546)
[안동=뉴시스] 경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졸업생 10명 중 4명 가량이 취업한 것으로, 전국 평균보다 14.5%포인트 높은 수치다.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기업 연계 취업 지원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6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의 순취업률이 40.2%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25.7%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2020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7년 연속 전국 1위다.
순취업률은 전체 졸업생 가운데 실제 취업한 학생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 진학률은 31.9%로 전국 평균 49.2%보다 17.3%포인트 낮았다.
취업 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높은 취업률을 뒷받침했다는 게 경북교육청의 설명이다.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력 수요에 맞춰 학과를 개편하고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마이스터고와 협약형 특성화고를 확대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왔다.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도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학생들의 국가기술자격 취득과 기능경기대회 참가 등을 지원해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운 것도 주요 성과 요인으로 꼽힌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직업교육의 역할"이라며 "진로 탐색부터 직무교육, 취업 이후 성장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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