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가능한 사랑' 오늘부터 넷플릭스에서 본다
등록 2026.11.06 10:53:52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창동 감독 새 영화 '가능한 사랑'이 6일 넷플릭스에서 정식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가능한 사랑'을 이날 오후 5시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해고노동자 '호석'과 아내 '미옥'이 다큐멘터리 연출가 '예지'와 그의 남편 '상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설경구가 호석을, 전도연이 미옥을, 조여정이 예지를, 조인성이 상우를 연기했다.
'가능한 사랑'은 지난 9월 초에 열린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같은 달 23일엔 약 2주 간 국내 개봉해 극장에서 관객을 만났다.
'가능한 사랑'은 베네치아영화제 수상을 발판으로 내년 3월에 열리는 99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을 향해 가는 이른바 '오스카 레이스'에 뛰어든 상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8월 이 작품을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했다. 또 오는 30일 열리는 미국 고섬어워즈 국제장편영화·각본·여우주연(전도연)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고섬어워즈는 오스카 레이스 출발점으로 평가 받는다. 버라이어티·할리우드리포터 등 북미 매체는 "'가능한 사랑'과 전도연이 오스카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말하고 있다.
'가능한 사랑'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평론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선 100점 만점에 95점, 로튼토마토에선 100점 만점에 10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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