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만료 앞둔 구테흐스 "지금은 진실을 말할 시간" 경고
등록 2026.11.08 11:48:12
"기후변화 관련 모두가 지금 당장 더 많은 노력해야"
"다른 사람에게 책임 떠넘기며 논의만 할 수 없어"
![[뉴욕=AP/뉴시스]9∼20일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회의를 앞두고 2번째이자 마지막 임기 종료를 얼마 안 남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세계 지도자들에게 보낸 긴급 메시지에서 "지금은 진실을 말할 순간"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구테흐스 총장이 9월22일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11.0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02247122_web.jpg?rnd=20260922232213)
[뉴욕=AP/뉴시스]9∼20일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회의를 앞두고 2번째이자 마지막 임기 종료를 얼마 안 남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세계 지도자들에게 보낸 긴급 메시지에서 "지금은 진실을 말할 순간"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구테흐스 총장이 9월22일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11.08.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지난 10년 동안 석유와 가스 같은 화석연료 연소로 발생하는 기후변화에 대해 불길한 경고를 여러 차례 전했으며, 점점 더 강력한 표현을 사용해 왔다. 3년 전 그는 기후변화의 결과인 기온 상승과 극심한 기상 현상 증가에 대해 "전 세계가 끓어오르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기후회의는 그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행하는 마지막 기후 관련 경고가 될 것이다. 더욱이 점점 심해지는 치명적 폭염과 폭풍, 홍수, 가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전 세계 기상 시스템을 뒤흔드는 엘니뇨까지 더해져 긴박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는 "지금은 진실을 말할 순간이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으며, 모두가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는 끝없는 논의를 계속할 여유도 없다. 모두가 지금 당장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유엔 기후회의(COP31) 정상들에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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