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후보, 농가소득 보장 공약 발표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22일 민주당 최경식 남원시장 후보의 시내 유세현장, 최경식 후보가 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2. [email protected]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남원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최경식 후보가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원 조성과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지원을 약속했다.

30일 최경식 후보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뭄 때문에 남원의 농민들이 큰 시름을 앓고 있다"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원 조성으로 기후변화와 풍·수해 등 농산물 파동을 미리 대비하고 농산물 최저 생산비 보장으로 농민들의 걱정과 근심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촌이 어려운 이유는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라며 ▲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확대 ▲농가 맞춤형 스마트 농업 및 ICT 시설 지원 ▲드론 농업을 통한 방제 확대 및 축사 ▲AI방역 ▲스마트 농업지원 등 다양한 농업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최경식 후보는 "농업은 우리 남원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농민분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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