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자 "시민행복시대 열겠다"

"통합의 행정정치 이룰 것…김진호 후보 시정참여 희망"

[논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서 충남 논산시장에 선출된 국민의힘 백성현 당선자가 1일 오후 당선이 확실시되자 당선사를 말하고 있다. (사진= 백성현 후보 캠프 제공) 2022.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서 충남 논산시장에 선출된 국민의힘 백성현 당선자는 '시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백 당선자는 2일 오전 당선이 확실시되자 당선사를 발표하고 "추억과 낭만의 다이내믹 논산을 만들고 시민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분열하지 않는 행정을 펼치겠다. 배려와 포용력으로 품격 있는 통합의 행정 정치를 이루겠다"면서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진호 후보에게 "논산발전을 위해 함께 시정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백 당선자는 "언행일치를 통해서 신뢰를 얻고 우선순위를 통해서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변화를 이루겠다"면서 "공약은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백 당선자는 2일 오전 1시 50분 기준으로 63.50%의 득표율을 기록해 36.49%의 민주당 김진호 후보를 27.01%p차이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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